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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홍역 유행 중, 해외여행 전 접종! 여행 후 발열, 발진 있으면 홍역 의심

    홍역(Measles)은 그동안 전 세계에서 많이 감소한 질병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다시 유행하는 지역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을 통해 홍역에 노출될 위험이 커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 중 홍역에 감염되곤 하며, 이에 따라 발열, 발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심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전 세계 홍역 유행 현황과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의 중요성, 그리고 여행 후 홍역 증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전 세계 홍역 유행 현황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높은 전염성을 가진 바이러스입니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는 홍역 발생이 여전히 많지만, 선진국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 홍역 유행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9년과 2020년에 홍역 발생 건수가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중 특히 미국, 유럽,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큰 유행을 보였으며, 이는 예방접종률이 낮아지거나 방역체계가 불완전한 지역에서 주로 발생했습니다.

     

    홍역은 매우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퍼져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 특히 유아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위험이 크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의 중요성

    홍역은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감염될 위험이 큽니다. 특히, 해외여행을 가는 동안 홍역이 유행하는 지역에 방문할 경우,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MMR백신(홍역, 볼거리, 풍진 백신)은 홍역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해외여행 전에 반드시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WHO에 따르면, 홍역은 예방접종을 통해 97% 이상의 확률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1차 예방접종을 받은 후 시간이 지나 면역력이 약해졌다면, 2차 접종을 통해 강화할 수 있습니다. MMR백신은 일반적으로 어린이에게 1세와 4세에 접종하며, 성인의 경우 홍역에 대한 면역력이 없거나 백신을 받지 않은 경우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홍역이 유행 중인 지역으로 여행을 가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다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여행 후 발열, 발진 있을 때 홍역 의심

    홍역의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눈의 염증)과 함께 발진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여행 후 발열과 발진이 발생했다면, 특히 홍역을 유행하는 지역을 방문한 경우, 홍역을 의심해야 합니다.

    • 발열: 홍역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고열입니다. 대개 39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합니다.
    • 기침과 콧물: 기침과 콧물이 동반되며, 홍역의 초기 증상으로 자주 나타납니다.
    • 결막염: 눈이 붉어지고 물기가 많이 나오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발진: 발열 후 3~5일 사이에 얼굴에서 시작해 목과 몸 전체로 퍼지는 붉은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은 대개 점상 출혈처럼 보이는 작은 반점 형태로 나타나며, 후에 점차 커지고 합쳐지기도 합니다.

    홍역은 이처럼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해외여행 후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홍역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홍역은 바이러스 감염이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가 효과가 없으며, 주로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홍역은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가능한 한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홍역 의심 시 대처 방법

    만약 홍역 증상이 의심된다면, 아래와 같은 절차를 따르세요:

    1. 병원에 연락: 홍역은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므로 병원에 방문하기 전에 미리 전화로 증상과 여행 이력을 알리고, 홍역 의심환자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에서는 홍역 전파를 막기 위해 별도의 공간에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2. 자택 격리: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자택에서 격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3. 병원 방문: 병원에서 홍역 확진을 받으면,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를 받으며 필요한 경우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홍역 유행국가 방문 시 접종 권고 예시

    출처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관련정보 바로가기

    5. 결론

    전 세계 홍역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여행 전 MMR백신을 맞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여행 중 홍역에 감염되면 발열, 기침,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는 홍역을 의심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여행 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홍역은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므로, 여행 전 백신을 접종받아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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